안녕하세요! 설봄입니다.

2015년 방배동 아주 작은 공간에서 시작한 설봄은

’설레는 봄‘, ’서로 보다‘라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습니다.

설봄은 ’좋은 맛을 통한 더 좋은 경험‘이라는 미션을 가지고 10년동안

보다 나은 재료, 보다 나은 맛, 보다 나은 사람, 보다 나은 환경들을 고민하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작년 7월 방배동을 떠나 문래동에 철저한 위생제조시설을 만들고

각종 세균검사들을 통과해 HACCP 인증을 받고, 즉석식품제조와 더불어 식품제조가공업을 추가하여 안전한 식품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는 설봄의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디저트들에 대한 고민의 결과로,

VEGAN 인증을 받아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드실 수 있는 비건디저트들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3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달걀, 유제품, 정제밀가루를 사용하지 않고, 팜유, 정제설탕도 사용하지 않고,

글루텐프리와 엄선된 유기농 재료로 맛있고 다양한 디저트들을 곧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설봄을 시작하면서 꿈꾸었던 모습을 10년이 되어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참 기쁘고 뿌듯합니다.
여러 매체들에 소개되는 일 또한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만,

설봄이 설봄의 길을 잘 가고 있는 건 모두 여러분들의 설봄에 대한 사랑과 응원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거창할 수 있지만

지구를 보호하며 모든 생명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꿈꾸고 있습니다.

그래서 설봄의 10년이라는 시간과 오랫동안 준비한 결과들을 2024년 4월 29일 방배동에서 만나뵙겠습니다.

최근 8개월동안 설봄이 방배동에 있어야지 왜 문래동에 있냐는 클레임도 많이 들었지만,

설봄은 방배동설봄이니까요!

”비건인데 정말 맛있나요?“
”비건이라 뻔한 맛 아닐까요?“

맛있는 놀라움을 설봄에서 느껴보세요.

감사합니다.

설봄 대표 김병규 드림.